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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하나님의 약속과 아브람의 흔들림, 그리고 회복의 은혜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후손에 대한 분명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창세기 15장에서 아브람은 하나님께 자신의 가장 큰 두려움인 '자식 없음'을 고백합니다. 당시 그의 나이는 많았고, 상황은 점점 더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아브람에게 하늘의 별과 같은 자손을 약속하시고,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습니다.하지만 믿음은 하루아침에 완전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약속은 여전히 현실과 거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아브람은 그 약속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지 알지 못했고, 그 불안 속에서 사람의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아갑니다. 그것이 바로 창세기 16장에서 등장하는 하갈과의 이야기입니다.사래는 하나님의 약속이 더뎌 보이자, 여종 하갈을 통해 자녀를 얻으려는 결정을 내립니다. 아브람은 그 제안을 따르고,.. 더보기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떠나는 믿음의 여정 아브람은 갈대아 우르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떠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고향과 가족, 집안의 우상들을 떠나는 것을 삶의 기반을 잃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라 나섰습니다.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네가 살던 본토, 친척, 아버지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시며, 그에게 큰 민족이 될 것과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창 12:1-3). 이 약속은 단지 아브람 개인만의 복이 아니라, 이후 수많은 믿음의 후손에게 이어지는 언약의 시작이었습니다.하지만 아브람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가나안에 도착하자마자 기근이 들었고, 그는 애굽으로 내려가는 선택을 합니다. 애굽에서 아브람은 아내 사래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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