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나님의 약속과 아브람의 흔들림, 그리고 회복의 은혜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후손에 대한 분명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창세기 15장에서 아브람은 하나님께 자신의 가장 큰 두려움인 '자식 없음'을 고백합니다. 당시 그의 나이는 많았고, 상황은 점점 더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아브람에게 하늘의 별과 같은 자손을 약속하시고,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습니다.하지만 믿음은 하루아침에 완전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약속은 여전히 현실과 거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아브람은 그 약속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지 알지 못했고, 그 불안 속에서 사람의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아갑니다. 그것이 바로 창세기 16장에서 등장하는 하갈과의 이야기입니다.사래는 하나님의 약속이 더뎌 보이자, 여종 하갈을 통해 자녀를 얻으려는 결정을 내립니다. 아브람은 그 제안을 따르고,.. 더보기 두려워하는 아브람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애굽에서 신앙을 잃었다가 가나안으로 돌아온 아브람은 하나님 중심의 삶을 회복했습니다. 롯을 구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아브람은 전리품을 모두 거절하며, 세상의 부요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사는 길을 택했습니다.그러나 아브람은 여전히 두려움 속에 있었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죽음의 위험을 경험했기에 두려움이 가시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네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창세기 15:1)하나님은 아브람의 두려움을 아시고, 직접 찾아오셔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지키시고 보호하실 분이시며, 아브람의 생명과 미래를 책임지실 분이십니다.아브람은 자신의 현실을 놓고 하나님께 아뢰었습니다. 후사가 없고, 종.. 더보기 다시 예배의 자리로 돌아간 아브람 아브람의 회복과 예배 (창세기 13:1-4)애굽에서 돌아온 아브람은 다시 벧엘과 아이 사이,이전에 하나님을 만났던 곳으로 돌아옵니다.그곳에서 그는 다시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합니다.삶의 위기 이후에도 믿음의 사람은 예배의 자리로 돌아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롯과 아브람의 선택 (창세기 13:5-18)아브람과 롯의 재산이 많아져 목자들 간 다툼이 생깁니다.아브람은 분쟁을 피하기 위해 롯에게 먼저 선택권을 양보합니다.롯은 눈에 좋은 요단 지역, 소돔 쪽을 선택했지만,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며 믿음으로 남습니다.그 결과,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동서남북 땅을 모두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신앙과 세상의 기준 (창세기 14:1-12)소돔 지역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롯은 포로로 끌려갑니다.. 더보기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떠나는 믿음의 여정 아브람은 갈대아 우르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떠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고향과 가족, 집안의 우상들을 떠나는 것을 삶의 기반을 잃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라 나섰습니다.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네가 살던 본토, 친척, 아버지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시며, 그에게 큰 민족이 될 것과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창 12:1-3). 이 약속은 단지 아브람 개인만의 복이 아니라, 이후 수많은 믿음의 후손에게 이어지는 언약의 시작이었습니다.하지만 아브람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가나안에 도착하자마자 기근이 들었고, 그는 애굽으로 내려가는 선택을 합니다. 애굽에서 아브람은 아내 사래를.. 더보기 경건한 계보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창세기 11장은 바벨탑 사건 이후 인류가 흩어지고, 노아의 아들들로부터 이어지는 계보를 통해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보여줍니다. 그중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경건한 계보를 통해 선택하신 인물로, 창세기 11장 27절부터 그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하나님은 단순히 혈연적 계보가 아닌, 경건한 신앙의 계보를 통해 사람을 부르시고 사용하십니다. 이는 노아의 아들 셋의 후손이었던 에벨을 거쳐 벨렉과, 데라를 지나 아브람에게까지 이어지는 계보를 통해 명확히 드러납니다. 이 계보는 단순한 족보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과 구원의 흐름을 계승해온 믿음의 여정입니다.아브람은 데라의 아들로 갈대아 우르에서 태어났으며,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시기 전까지는 하나님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살아갔습니다. 하지.. 더보기 하나님 없이 높아진 이름의 끝 창세기 10장은 노아의 세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후손이 각 나라와 언어, 족속과 땅으로 퍼져 나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명 ‘민족의 계보’라고도 불리는 이 장은 단순히 족보만 나열된 듯하지만, 사실은 인류가 어떻게 세상으로 퍼져나갔는지를 보여주는 하나님의 역사 기록이다.가끔 이런 계보 장면을 읽다 보면, “이게 나랑 무슨 상관이 있지?” 싶을 때도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계보 속 이름들 하나하나가 성경 전체에서 중요한 인물들로 다시 등장하거나, 민족 간의 갈등과 연결되기도 한다. 성경은 그저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본 인류의 시간표라는 걸 다시 느끼게 된다.그리고 창세기 11장, 유명한 ‘바벨탑 사건’이 이어진다. 사람들은 흩어지지 않으려고 탑을 쌓았고, 그 동기는 겉보기엔 멋져 보.. 더보기 하나님 없이 쌓아올린 탑의 결말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는 세상, 그 끝은 어디로 향할까?시날 평지에서 시작된 이야기, 지금 우리의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시날 평지에서 높이 올라가던 성읍과 탑은 그 시대의 최고의 기술로 지어졌지만 하나님은 없었습니다."창세기 11장의 시날 평지에서 사람들은 성을 쌓고 탑을 올리며 흩어지지 않으려 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도시 건설이 아니라, 인간 중심의 문명을 세우려는 시도였고, 하나님 없이 인간의 뜻만으로 이루려 했던 일이었습니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셔서 서로 알아들을 수 없게 하셨고, 결국 흩어지게 하셨습니다. 성은 무너졌고, 탑은 중단되었습니다.이 장면은 오늘날의 우리 삶에도 깊은 도전을 줍니다. 우리는 때때로 우리의 계획과 성공, 이름을 높이려는 노력 속.. 더보기 무지개에 담긴 하나님의 언약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과 함께 언약을 세우신 장면은 창세기 9장 8절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홍수로 심판하신 후, 새로운 세대에게 다시는 물로 세상을 멸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 언약의 확증으로 무지개를 주십니다."내가 너희와 및 너희 후손과 너희와 함께한 모든 생물과 언약을 세우리니…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창 9:9~13)이 언약은 단지 노아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노아의 후손, 그리고 모든 생물과 세대를 아우르는 보편적 언약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비를 언약의 형태로 보여주시며, 인간이 연약하고 죄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생명을 살리시고 복을 내리시려는 마음을 드러내십니다.하늘에 떠 있는 무지개는 단순..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