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꾸준한 연금 준비입니다. 국민연금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실제로 연금에는 국가제도형, 개인선택형, 절세형 상품까지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국민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IRP) 등 주요 연금 제도를 한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국민연금 – 국가가 운영하는 기본 연금
- 가입 대상: 만 18세 이상 ~ 60세 미만 전국민
- 납입 방식: 월 소득의 9% (근로자 4.5%, 회사 4.5%)
- 수령 시점: 만 62세부터 (점진적 만 65세로 조정 중)
- 특징: 공적 보장 성격 / 물가연동 / 사망 시 유족연금
주의사항: 최소 10년 이상 납입해야 연금 수령 가능
2. 개인연금 – 스스로 준비하는 사적 연금
- 종류: 연금보험, 연금저축(세액공제형), 연금펀드 등
- 세제 혜택: 연금저축은 연간 400만 원까지 세액공제 (소득 구간에 따라 최대 16.5%)
- 납입 자유도: 월별·분기별 자유 납입 가능
- 수령 시점: 보통 만 55세 이상부터 설정 가능
추천 대상: 자영업자, 프리랜서, 국민연금 외 추가 연금이 필요한 직장인
3. IRP (개인형 퇴직연금) – 절세형 연금 통합 계좌
- 가입 대상: 근로자, 자영업자, 공무원 등 누구나 가능
- 연간 한도: 700만 원 (연금저축 포함)
- 세액공제율: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16.5% / 초과: 13.2%
- 투자 방식: 예금, 채권, 펀드 등 본인이 선택 가능
- 특징: 퇴직금 이체용 + 개인납입 가능 / 퇴직 후 연금 수령 또는 일시금 인출
4. 한눈에 비교표
구분 | 국민연금 | 개인연금 | IRP |
---|---|---|---|
운영 주체 | 국가 | 민간 금융사 | 민간 금융사 |
세제 혜택 | 없음 | 세액공제(최대 400만 원) | 세액공제(최대 700만 원) |
의무 가입 | O | X | X |
수령 연령 | 62~65세 | 55세 이후 | 55세 이후 |
투자 선택 | 불가능 | 제한적 | 가능 (펀드/ETF 등) |
5. 연금 준비 전략 팁
- 📌 국민연금은 기본, 개인연금은 보완 역할
- 📌 절세효과까지 고려한다면 IRP·연금저축 적극 활용
- 📌 다양한 상품 비교는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사이트 활용
맺음말
노후를 위한 연금 준비는 빠를수록 유리하고, 어떤 연금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20년 뒤의 삶이 달라집니다.
국민연금만 믿기엔 부족하고, 개인연금만으론 불안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연금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설계해보세요.
앞으로도 연금과 절세 관련 실속 정보는 본 블로그에서 계속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꼭 즐겨찾기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