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두 경기 만에 첫 어시스트…LAFC 데뷔 성공적 출발

“매 순간이 즐겁다” – 첫 선발 풀타임+MVP, 빠른 적응 알린 손흥민

손흥민(33·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무대에 선 후 단 두 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LAFC 유니폼을 입은 뒤 첫 선발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어시스트와 함께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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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요약 – 뉴잉글랜드 원정에서 빛난 활약

손흥민은 2025년 8월 17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 선발 출전했다.

최종 결과: LAFC 2-0 완승

손흥민 기록: 후반 추가시간, 팀의 두 번째 득점 장면에서 쐐기골 어시스트 기록

출전 시간: 90분 풀타임 소화

평점: SofaScore 기준 8.5점, 공격 작업 관여 7회, 주요 패스 성공률 88%


경기 후 MLS 공식 채널은 손흥민을 이날 경기의 Player of the Match(MVP)로 선정했다. (출처: 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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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전부터 존재감 – 페널티킥 유도

손흥민의 MLS 적응 속도는 예상보다 빠르다. 불과 일주일 전인 8월 9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데뷔전에서는 교체 투입 직후 상대의 파울을 이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그 장면으로 팀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첫 경기부터 팀 공격에 기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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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지금 이 순간 즐기고 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매 순간이 즐겁다. 특히 원정에서 팬들과 함께한 승리는 더 의미가 있다. 시즌은 아직 길고, 더 많은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라며 적응과 자신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는 손흥민이 단순히 스타 플레이어로 오는 것이 아니라, 팀과 MLS 무대에 녹아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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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 적응 이유 – 경험과 플레이 스타일

손흥민의 빠른 적응은 몇 가지 요인에서 비롯된다.

1. 풍부한 유럽 무대 경험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한 선수다.


2. 영어 가능 + 글로벌 스타성 – 언어 장벽이 없고, 이미 전 세계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라 MLS 시장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 빠른 전환과 직선적 돌파는 MLS 경기 리듬과 잘 맞는다. 실제로 LAFC 팬들은 손흥민의 데뷔와 동시에 경기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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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언론 반응

미국 현지 언론 AS는 “손흥민은 LAFC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키고 있다. 두 경기 만에 리더로 자리 잡았다”고 평했다.

MLS 팬 커뮤니티에서도 “손흥민이 MLS 무대에 가져다 줄 상징성과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기대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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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정리

손흥민, MLS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선발·풀타임·어시스트 달성

경기 MVP(Player of the Match) 선정 → 빠른 적응 입증

데뷔전에서도 페널티킥 유도하며 팀 승점 기여

현지 언론 “LAFC 기대 이상” 평가

인터뷰: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 2025 MLS 서부 콘퍼런스 순위 (8월 17일 기준)

순위 클럽명          경기수 승 무 패 승점 득점 실점

1 샌디에고 FC                     26 15 4 7 49 50 32
2 미네소타                          27 13 8 6 47 44 30
3 밴쿠버 화이트캡스             25 13 6   6 45 43 28
4 시애틀 사운더스.              26 11 8 7   41 43   36
5 LAFC (로스앤젤레스 FC) 24 11 7   6 40 43 30
6 포틀랜드 팀버스                26 10 7   9 37 35   37
7 콜로라도                          27 10 6 11 36 36 41
8 오스틴                              25 9 8 8   35 24 29
9 산호세                              26 8 8 10 32 49 45
10 레알 솔트레이크               26 9 4 13 31 27 33
11 FC 댈러스                       26 7 8   11 29 38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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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포인트

샌디에고 FC가 26경기에서 15승을 거두며 49점으로 선두.

미네소타(47점), **밴쿠버 화이트캡스(45점)**가 그 뒤를 추격.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24경기에서 40점을 기록하며 5위. 경기를 덜 치른 만큼 상위권 도약 가능성 충분.

포틀랜드, 콜로라도, 오스틴 등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치열한 경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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